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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내부 키즈카페-도이조이 키즈카페

우아한아빠 2021. 11. 9.

장모님 댁에 놀러 갔다가 애들이랑 조카랑 뭐 할 게 없나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키즈카페를 한번 가보자 해서 자주 가던 곳이 운영을 하는지 찾아봤는데 없어짐.. 코로나 때문에 왠지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꽤 맘에 들던 곳이었는데 ㅠ 그래서 다른 곳을 찾아본 결과 어린이대공원 내부에 있는 도 이 조이라는 곳을 찾음

어린이대공원 도이조이

가격은 두시간에 어린이 10900원이고 어른은 7천 원? 인가했던 것 같음. 우리는 4시부터 시작하는 걸 가려했으니 길을 좀 헤매어서.. 결국 4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아무도 없어서 6시까지밖에 이용을 못하지만 두 시간 이용요금을 내고 이용을 했다 여기까지 왔는데 안 하고 갈 수는 없어서 ㅠ 애들도 오래간만에 간다고 좋아하기도 하고 

도이조이 키즈카페 내부

이곳은 다른 일반 키즈카페와는 좀 다른것 같다 체험학습 위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은 먼저 쿠키 만들기를 했고 그다음 비즈공예, 그림 색칠하기 등을 순서대로 하면서 이것만 해도 한 시간 정도는 소요된 것 같다. 담당 직원들이 다 체험을 시켜주기 때문에 아이가 많이 어리지만 않다면 어른들은 별로 신경 쓸 것이 없다.(이건 아주 좋아)

비즈공예&색칠하기

중간에는 장애물넘기?라고 해야 하나 이런 것도 있던데 역시 애들은 이런 걸 좋아해 근데 약간 사고 위험도 있고 해서인지 이것도 안전장비를 다 해야 하고 직원도 따라붙어야 해서 한번 이상 타기에는 약간 부담스럽더라

장애물넘기?

수아는 기억에 나는 키즈카페는 여기가 아마 처음일것 같다 전에도 몇 번 가기는 했는데 너무 아기 때 간 거라 기억에는 아마 없을 테고 저 키즈카페 기차도 엄청 많이 타봤는데 처음 타는 것 같이 좋아하더라. 셋이 사이가 참 좋아 저렇게 넓은데 셋이 꼭 그렇게 붙어 앉아서 ㅋㅋㅋ

얼떨결에 간 키즈카페였는데 체험형학습이 있는 것은 좋았다. 위치가 약간 애매하기는 한데 어린이대공원 내부에 어린이회관을 바로 찾아오는 게 제일 빠를 것 같다. 나는 지도 보고 위치보고하느라 허튼짓을... 스마트폰 없었으면 어떻게 밖에 다녔을지 몰라. ;

 

안가본분들은 한번쯤은 가보길 추천드린다. 일단은 사람이 없어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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