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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에서 세차를 한다 - MND셀프세차장

우아한아빠 2021. 11. 9.

나만의 공간에서 세차를 한다 - MND셀프세차장

손세차를 자주 하는 편인데 오늘은 친구 차를 세차 하기로 하고 같이 갔다 회원 등록하고 다니는 MDN 셀프세차장이다. 일반적인 코 인세 차은 아니고 개러지 형태의 세차장인데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어 오랫동안 이용하고 있다. 코인 세차장에서 그 시간의 압박이 너무 싫어서 처음 다니기 시작했는데 다닐수록 맘에 든다. 

 

베이는 총 5개가 있으며 10만원에 10시간 충전을 할 수가 있다. 한 시간 단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만원 꼴인 셈이다. 코인과 다른 점이 있다면 베이 별로 개별/냉난방이 된다는 것 고압수/에어건 무제한이라는 것 베이마다 개수대, 탈수기, 버킷, 사다리 등이 있고 개인 폼건이 있다면 고압수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용품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세차장 베이

내부는 이런 식으로 생겼으며 앞쪽에는 폴딩 도어로 되어있어 차를 넣고 빼기가 수월하다. 보통 나의 세차 루틴은 크게 보면 폼건 후 미트질 후 코팅제 도포 후 물기 제거로 끝이 나는데 그렇게 차를 꼼꼼하게 세차하는 편은 아니라 한 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엔진룸만 두 시간씩 닦는 분들도 봤는데 정말 대단하다. 세차에 대한 궁금증 등이 있으면 사장님께 물어보면 잘 알려주신다.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이나 음료 등도 구비되어있어 아주 좋다.

미트질중

물기 제거는 거의 에어건으로 하는 편이다 수건으로 하면 아무리 극세사를 쓰더라도 미시즈 크래치 같은 것을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리고 에어건이 좀 더 편하기도 하고 

에어건으로 물기 제거 

나같이 코인 세차장에서 시간에 쫓기는 게 싫고 개인용품을 사용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하는 세차장이다. 사장님도 아주 좋으시고 회원가입을 하면 지문등록을 하고 언제든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한 후 방문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24시간 세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겨울철에 추위에 떨면서 세차하지 않아도 된다. 안에는 아주 따뜻 세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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