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미터급의 대형 리빙쉘 텐트 - 카즈미 뉴 아티카
6미터급의 대형 리빙쉘 텐트 - 카즈미 뉴 아티카
작년 캠핑을 처음 시작한 때는 여름이었으니 가을이 다가오면서 동계 텐트를 하나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보 예상 군은 새턴 2와 카즈미 뉴 아티카였는데 새턴 2는 터널형이라 양쪽에 죽는 공간이 너무 많고 폭이 좁아서 이왕 무거울 거 한방에 큰 걸로 가자해서 고른 게 카즈미 뉴 아티카였다. 상세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www.kzmoutdoor.com/main/bbs/content.php?co_id=corinto_product_dt&it_id=K20T3T013
카즈미
스타일리쉬한 캠핑의 시작 KZM 카즈미 캠핑용품,텐트,낚시용품,카즈미쇼핑몰
www.kzmoutdoor.com
이 텐트의 장점을 뭐니뭐니해도 크기다. 보통의 리빙쉘이 폭이 3미터인 것에 비해서 이 텐트는 폭이 3.5미터다. 이 0.5의 사이즈가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큰지 모른다. 테이블 등을 놔도 의자가 텐트에 걸릴 일이 없고 여유로운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문제는 텐트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것인데 결국 신품은 구하지 못하고 두 번 피칭한 제품을 신제품 가격보다 조금 싸게 주고 중고로 구매했다.(밤 11시에 거래했는데 차 끌고 한 시간 너무 오래걸림)
동계 텐트의 단점이라면 무게다. 이 텐트 또한 26kg으로 무게가 엄청 나간다. 오토캠핑에만 적합하며 경량을 선호하는 분들은 싫어할 수도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오토캠핑인데 경량을 선호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경량이면 아무래도 원단이 얇을 테고 폴대도 얇을테고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는 법이지 세상이 다 그렇잖아? ㅋ
피칭은 쉬운 편이다 가운데 폴대 두 개만 이어줘도 자립이 되기 때문에 혼자서도 칠 수 있다. (근데 높아서 플라이는 혼자 치기 좀 어렵다) 다른 장점으로는 개인적이지만 이쁘고 각이 잘 잡힌다. 처음 친 건데도 이 정도면 뭐 각은 잘 나오는 듯. 이 텐트가 길이가 6.2인데 7미터급 이상이 되면 캠핑장을 고르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실제로 이 텐트에도 사이트가 좁은 곳들이 있어서 사이트 크기를 먼저 찾아보게 된다. 사이트 크기만 여유롭다면 엄청 좋은 선택이 될 거다
지금도 이 텐트는 구하기가 아주 힘들다(요즘은 다른 텐트들도 다 구하기 힘든 듯) 최근에는 블랙 색상도 나온 것 같은데 텐트를 동계용 텐트를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길이도 중요하지만 폭을 더 생각해보시길 바란다 이 텐트가 아니더라도 길이가 같다면 폭이 큰 게 장땡이다. 지금까지 10회 정도 피칭해봤지만 아직 바꿀 생각은 1도 들지 않는 추천하는 텐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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