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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캠핑이라 쓰고 첫 글램핑이라 읽는다(Feat.동화힐링캠프)

우아한아빠 2021. 9. 29.

드디어 우리도 캠핑을 가게 되었다 

(사실 캠핑은 아니고 글램핑)

전부터 아이들과 함께 가고 싶었지만 

장비도 없고 아무것도 없기에 

아 이건 20년 5월 얘기임(지금은 장비 많음...나름?)

일단 준비물은 준비하고!

별거 없다 

구이 바다 , 빔프로젝트, 돗자리, 먹을 거 끝

 

아 준비물 조촐한거 보게 지금이랑은 비교가 안되네 

한 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진짜 날씨 장난 없었음

우리 텐트를 찾으러 가는 길입니다 ㅎㅎㅎ

이번에는 조카도 함께감 너무 좋아하던데 ㅎㅎ

여기가 글램핑 숙소 음청 깨끗해 보이지만!

그래도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거라 미흡한 부분도 있고 

제일 아쉬운 건 이불이 뽀송한 것보다는 좀 눅눅했다.

그래도 야외니 어쩔 수 없지

의자도 다 준비되어있었고 냉장고 밥솥도 보인다 

여기는 주방인데 갖출 건 다 갖춰져 있음 그릇도 있고 냄비도 있고 

가스레인지까지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너무 좋았음 

그래도 나는 구이 바다는 하나 가져감

샀으니 한번 써봐야지 ㅋㅋ

나름 깔끔한 주방

짐을 다 풀고 동물원에 동물을 보러 갔음

관람하는 것은 무료이고 먹이는 돈 주고 사야 하는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함

앵무새 토끼 다람쥐 등이 있고 새장도 따로 있어서 공작 등 여러 가지 새가 있음

찍은 사진이 많지 않네..

사진을 너무 안찍었다 동물원사진이 이것뿐

이제 저녁이 되었습니다 

저녁에는 등을 이쁘게 켜놔서 애들과 한참 돌아다님

해가진후 풍경 실제로보면 참 이쁘다

이렇게 달 모양 등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그림자만 보여도 애들이 신난 걸 알 수 있음 ㅋㅋ

애들은 진짜 달에 온것 같다고 토끼처럼 좋아하더라

그네도 타고..

이 그네가 이색만 있는 게 아니라 옆에서 라이트가 비춰줘서 색이 나는 거라

여러 가지 색깔 그네가 있음 연두색도 있고 이것저것

이건 둘째가 너무 좋아함 반짝반짝 하다고

놀고 들어와서 씻은 후에는 

빔을 가져가서 애들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애들은 곯아떨어짐 ㅋ 

애들 조용히 시키는데는 역시 뭘 틀어줘야함

애들이 잔 후에는 힐링타임

나오면 뭐든 왜 이렇게 맛있음? 

집에서 맨날 먹던 라면도 여기서는 핵 꿀맛

많이도먹었다..

 

첫 캠핑이자 글램핑은 파주에 있는 동화 힐링 캠프였다 

글램핑이라 가져간 것도 별로 없었는데 부족함 없이 재미있게 놀다가 옴

모든 게 다 준비되어 있어서 캠핑에 익숙지 않은 분들은 글램핑으로 미리 체험을 하는 마음으로 

글램핑부터 한번 갔다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오늘의 별점은 

5점 만점에 3점

 

장점 :

우리가 간 날은 평일이어서 사람이 붐비지 않아 좋았다(저때만 해도 마스크를 안 썼구나..)

조그만 동물원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았다 

 

단점 :

너무 크다 안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 (위치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텐트는 동물원 차 타고 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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