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과 아이가 같이 놀 수 있는 계곡을 원하신다면 포천 메사캠핑장!
어른과 아이가 같이 놀 수 있는 계곡을 원하신다면 포천 메사 캠핑장!
오늘은 먹을 거부터! 짠!
양갈비입니다 이름이 sheep-새끼
강렬한 이름..
욕 아니에요 난 그냥 있는 대로 읽었을 뿐
내 인생 처음의 양갈비 캠장에서 구워 먹어 보겠음다
캠핑장에 가서 피칭을 하려고 하는데
비가 엄청 쏟아진다
그래도 애들은 무조건 좋다
비를 맞던 뭘 하던 밖에서 노는 건 애들한테는 최고다 ㅎㅎ
피칭이 끝난 텐트 모습
저 알전구는 저때 쓰고 버렸다
역시 나는 감성하고 안 맞는가 봐
비가 오길래 타프 뒤쪽은 앞보다 한 단계 낮춰서 세팅
비는 왔지만 덥고 습하고
이때 캠핑 날씨는 좀 별로였음
그 찝찝하게 습한 그 다 아시잖아요?
자 그럼 물놀이를 떠나봅니다
우리 사이트에서 언덕 위쪽으로 올라가면 냇가가 있는데
아주 큼 날이 더운데도 불구하고 물이 진짜 얼음장 같았음
아들내미랑 물고기도 잡고
너무 추워해서 태블릿 보여준다고 꼬셔서 나옴
난생처음 처음 잡아보는 여치
겁이 없구나 아빠는 그거 못 잡아... ㅠㅠ
저녁에 되어서 양갈비를 시즈닝 해봅니다!
저 아이스박스 안에 설명서랑 시즈닝이 다 들어있음
요즘은 참 먹기 좋게 잘 나오는 듯
근데 참 이상하지 왜 구운 사진은 없을까
다음부터는 꼭 찍자
이미 다 먹음..
그다음에는 장작에 불을 붙여 주시고
불멍 타임
야광봉 산 기념으로 이런 것도 해본다
동영상도 찍었는데
동영상은 왜 안 올라가지
모르겠다..
잠깐 버그인가..
퐈이야!!!
물놀이, 불놀이에 뻗은 아이들
애들이 하루 종일 놀고 피곤해서 곯아떨어질 때
그 모습을 보는 게 부모의 행복 아니겠습니까 ㅎㅎ
오늘도 즐거웠길 바란다.
이로서 두 번째 캠핑도 끝
2박 일정이었는데 사진이 이것밖에 없다.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있고
익숙해지는 만큼 장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포천 메사 캠핑장
장점 : 엄청나게 장점이라고까지는 할 게 없는데 무난하다 화장실도 무난하고 개수대도 무난하고
계곡은 참 좋다 아쿠아슈즈는 신고 들어가는 게 좋을 듯 바닥 돌이 날카롭다
단점 : 사이트 크기랑 각 사이트 간격이 그렇게 넓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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