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한330 - 간단한 피칭의 최강자

안나한330은 4인가족에 최적화된 텐트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이즈, 피칭의 편리함, 디자인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텐트입니다. 오늘은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나한 330 이전 텐트의 불만

안나한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폴리재질의 코베아 돔텐트를 사용했습니다. 캠린이 시절 처음에는 만족하고 사용했지만 갈수록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그중 가장 큰것은 텐트가 너무 낮다는 것이었습니다. 안에들어가서 옷을 갈아입으려해도 구부정해서 갈아입기가 너무 힘들었고 높이가 낮다보니 안이 너무 좁아보인다는 단점 하나와 이 텐트의 문제는 아니지만 폴리 재질 특유의 자고일어나면 개운하지가않다. 답답하다는 그느낌이 너무 싫어서 면텐트를 알아보기로 합니다. 

 

안나한 330의 구매이유

정답은 면이다라는 생각에 여러 후보군을 둔결과 최종 후보는 두녀석 오크돔과 안나한 330이 남게 되었습니다. 두녀석을 직접 보고 판단해본결과 피칭이 압도적으로 편안한 안나한을 구매하게 됩니다. 

 

오크돔 후기 확인

 

안나한 330의 장점

캠핑장에서 가장 고생하는일중의 하나는 아마도 처음 사이트에 도착해서 모든 셋팅을 끝마칠때까지일것입니다. 이 이유료 1박은 거의 가지 않는 편인데(치자마자 걷는 느낌이 나서 별로 안좋아함) 피칭의 시간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안나한330은 최고의 선택인것 같습니다. 

 

안나한 330의 단점

단점이라하면 역시나 면텐트인만큼 무게입니다. 이게 어마어마하게 무거워서 차에 싣고 내리고는 할때 상당히 부담되는 느낌입니다. 남자들이라면 별 어려움이 없겠지만 여자가 나르기에는 상담히 힘듭니다. 하지만 이건 안나한의 단점이라기 보다는 면텐트의 단점이라고하는게 더 정확해보입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 법이죠.

 

안나한 330의 세트물품

세트물품으로 대표적인것은 터널타프와 멀티어넥스가 있습니다. 둘다 있으면 좋긴하지만 터널타프는 확실히 같이 쳐놓으면 이쁩니다. 이쁜거 하나로 모든걸 다 먹고 들어가는느낌 하지만 멀티 어넥스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애매한 부분입니다. 도킹이 지퍼식으로 되는것도 아니고 공간이 넓은것도 아니고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어쨋든 상당히 애매합니다. 부가 세트물품까지 구입한다고 하면 오크돔이 더 나은 선택이 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번외로 면텐트의 쾌적함

아직 면텐트를 사용해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강추합니다. 잠을 자고일어날때 폴리와는 느낌 자체가 다릅니다 엄청 쾌적하게 일어날 수 있고 결로가 없다는게 엄청나게 큰 장점입니다. 

 

안나한330의 상세스펙 확인

안나한 상세스펙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