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커 책상 사용 후기

1년 전쯤 데스커 책상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둘이라 둘이 같은 책상을 사줘야 했고 두 개를 이어 붙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 가지 책상을 보던 중 데스커 책상을 선택하였고 후회되지 않는 선택이었습니다.

 

책상 디자인보기

 

데스커 책상을 구매하기까지

책상을 여러 군데에서 보았습니다. 한샘, 일룸 어린이 책상이 있는 곳은 거의 다 가본 것 같았는데 드는 생각은 애들 책상이 왜 이리 비싸;; 였습니다. 저 어렸을 때는 그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물론 세월이 많이 지났으니 어쩔 수 없었겠죠 요즘에는 모션데스크도 있어서 책상 높낮이도 조절이 되고 책을 볼 때 편하라고 책상이 기울어지는 기능도 있죠. 하지만 드는 생각은 저게 꼭 필요한가? 였습니다. 책 읽을 때 기울어지는건 있으면 책읽을때 편할까?라는 생각이었고 높이 조절되는 모션데스크는 왜 저게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었고 결국에는 기본 책상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데스커 책상의 설치

요즘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반조립상태로도 오지 않고 아예 다 분해가 되어서 기사님이 직접 설치를 해주십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시간이 꽤 소요가 되는 편입니다. 물론 전문 기사님이니 집에서 직접 설치하는 것보다는 훨씬 빠릅니다. 책상을 두 세트를 샀는데 기사님 한분이 두 개다 설치하는데 소요시간은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책상을 설치한 이후에는 책상에 먼지와 나무가루등이 꽤 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는 한번 깨끗이 닦고 사용해야 합니다. 

 

데스커 책상의 차별화

디자인적으로는 한샘이나 일룸에 있는 책상과 별 다를 게 없습니다. 하지만 직접 만져본 결과 데스커가 약간 더 단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느낌이니 다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콘센트가 책상 위쪽이 아닌 옆에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책상 끝에서 끝까지 팔이 닿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책상 옆쪽에 콘센트가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방걸이나 조명등은 요즘 다 나오는 기능이기 때문에 별다를 건 없습니다. 요즘 유명제품의 선택기준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등은 솔직히 비슷비슷한 것 같고 한샘이나 일룸에서 같은 세트로 했을 때 100만 원이 훌쩍 넘었지만 데스커는 100만원 안쪽으로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매장에서는 프로모션 같은 것도 자주 하는 것 같으니 직접 방문하셔서 비교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