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양식 다운로드와 작성방법

우아한아빠 2024. 3. 27.

누구나 가슴에 사직서 하나씩은 품고 다닌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죠. 항상 이 회사를 떠나느냐 마느냐 갈팡질팡한 기로에 서있는 우리의 현재모습일 겁니다. 오늘은 사직서 양식 다운로드와 작성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직의 종류

물론 사직을 하는 방법에는 구두로 전달하는 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사직의사를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사직서를 사용하는 것이 옳습니다.

사직의 경우 - 사직의 경우에는 대부분 지금 회사보다 더 나은 조건의 회사를 찾았거나 이 회사가 맘에 들지 않거나 어쨌든 이 회사에 대해 이미 마음이 떠난 것이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을 다 상세히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하듯이 굳이 나가는 회사에 분란을 만들 필요도 없거니와 같은 업종이라면 여기저기 소문이 나는 법입니다. 보통은 개인사정으로 회사를 나가게 되었다 정도만 적으시면 됩니다.
해고의 경우 - 해고의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내용을 상세하게 적을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이 회사가 맘에 안 들어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사정이나 상황 등에 의하여 어쩔 수 없이 나가는 것임을 보다 상세하게 기술하여야 나중에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해고의 경우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는데 이때는 사직서뿐만이 아니라 회사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조치를 해달라는 말과 함께 이직확인서를 꼭 처리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실업급여를 받을 때 이직확인서는 필수 문서입니다. 이게 없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실업급여 수급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보통퇴직은 통상적으로 한 달 정도의 유예 기간을 두고 퇴직을 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일하는 날짜를 적으면 됩니다.

사직서의 특별한 제출시기는 없지만 통상적으로 한 달 정도의 유예 기간을 두는 편입니다. 사직 의사를 밝혔을 때 회사도 후임자를 찾아야 할 것이며 후임자에게 인수인계를 할 시간정도는 보통 두는 편입니다.

법적으로 사직의사를 전달하면 그날로부터 30일 이후에 근로 계약이 해지되게 됩니다. 사람이 안 구해졌으니 얼마 더 있다가 나가달라 이런 부탁이 들어올 때도 있지만 법적으로는 30일 이후에는 회사에 종속될 필요가 없습니다.
단, 회사에서 정해놓은 사규 등에 근로계약에 대한 특약사항이 있다면 그 시기에 맞춰 효력이 발생합니다.
사직서를 낸 이후에 회사와 얘기를 하여 바로 사직서가 수리되기 유예 기간을 가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시간을 끌면서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나를 붙잡아 두려는 행동이 보인다면 사직서를 제출한 30일 이후부터는 법적으로 자동 사직처리가 되게 되어있습니다. 사직서를 처리해주지 않는다고 초조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직서를 작성하는 일은 쉬운 일이지만 사직을 마음먹기까지는 쉽지 않은 길이 됩니다. 당장 회사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지만 이후 상황을 잘 고려하여 신중한 선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래 첨부파일을 통해 사직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