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가성비 스마트워치 - 어메이즈핏 GTS2 mini
극강의 가성비 스마트워치 - 어메이즈핏 GTS2 mini
요즘은 일반 시계보다 스마트워치를 차는 사람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시대다 점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해가면서 시계 또한 그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변해가는 것 같다. 나는 처음 스마트워치를 사용한 건 꽤 된 것 같다. G워치 R이라는 LG기기였는데 오! 하며 샀지만 아.. 하며 별로 사용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도 갤럭시 기어를 사용해봤지만 배터리의 문제는 항상 나에게 걸림돌이었기 때문에 항상 충전기에 꼽혀있기만 하고 시계를 차는 걸 깜빡하고 실제 착용은 얼마 하지 못한 것 같다. 과충전으로 배터리 부풀어 바이 바이~했음.
실제로 사람들이 스마트워치에 바라는 기능은 그다지 많지 않을 거다. 내 입장에서도 화질, 알람이나 전화가 잘 표시되면 되는 것, 배터리 타임 정도? 앞서 두 개의 스마트워치를 써 본 결과 이 정도만 괜찮다면 일단은 스마트워치의 기능은 잘 살린 거라고 본다. 여러 가지를 검색하다가 가성비 극강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어메이즈 핏 GTS2 mini를 구매하게 됐다. 지금 기준으로 이미 사용은 반년 정도는 한 것 같다.
내가 이 기기를 고른 결정적인 이유는 배터리 타임이다. 뭐 애니메이션 효과 부드러운 화면 전환 다 좋지만 실제로 막상 차고 다니면 별로 만 질 일도 없거니와 배터리 타임 때문에 매일마다 충전해야 하는 고생을 다시 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한번 충전하면 일주일은 거뜬히 사용 가능한 이 기기를 선택하게 되었다.(물론 화질도 준수하고 알람도 잘 온다)
연결은 ZEPP앱으로 하게 되어있는데 나름 어플 인터페이스는 깔끔하다. 시계 화면도 다운로드할 수 있고 생각보다는 화면도 다양하게 되어있다. 항상 사용할 때마다 생각하지만 이 시계의 가성비는 탁월하다. 비싸게 사서 애지중지 사용할 필요도 없고 1-2년 쓰고 고장이 나서 버린다고 해도 부담스러운 가격대는 아니기 때문에 정말 저렴한 시계처럼 막사 용한 게 상당히 좋다(언뜻 보면 사람들은 애플 워치인 줄 안다. 상당히 닮기도 했고 사람들이 스마트워치까지 그렇게 자세하게 보지는 않는다.)
나는 자전거 탈 때도 이 시계를 이용하는데 운동기록이 아주 상세하게 나오는 편이다. 구간/시간별로 운동량과 자전거의 속도 등이 기록되며 이 기록 자체만으로도 자전거를 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돼주는 것 같다. 기록을 채우면 왠지 모를 뿌듯함 같은?(하지만 기록을 위해 자전거를 막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든다.)
어메이즈 핏 GTS2 mini는 일상/운동용으로 아주 부담 없이 적합한 스마트워치라고 생각한다. 스마트워치의 입문으로도 아주 좋아 보이고 실제로 나는 이 시계를 사용하다가 갤럭시 워치 4를 살까 했지만 배터리 타임에서 너무 만족스러워 구매하지 않았다. 그만큼 만족을 주는 시계이니 가성비의 스마트워치를 찾으시는 분들은 구매를 적극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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